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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선물 손으로 엮은 낭만, 실로 땋은 섬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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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라메 공예

마크라메는 주로 선원들이 바다 위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하던 놀이였다. 그들 나름대로 여가 시간을 즐기며 항구에 도착할 즘에는 실로 꼬고 엮어 만든 예쁜 작품을 물물 교환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래사장위 ‘해먹’도 그렇게 만들어졌다. 정해진 모양 없이 실과 끈만으로 엮어 만든 그들의 낭만 덕분에 각 나라마다 특색 있는 마크라메가 생겨났다. 이번에 소개할 임산물 마크라메 공예는 마크라메가 낯설었던 사람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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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 아라비아 전통 공예 마크라메

마크라메 공예는 테이블 러너, 웨딩 베일, 모빌, 드림캐처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실생활에 사용될 수 있는 범위가 넓어 최근 들어서는 많은 사람이 취미 활동으로 접하고 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 아래 사람들은 자신만의 마크라메 소품들을 다양하게 제작 한다. 마크라메는 특별히 정해진 모양도 없다. 매듭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실의 재질과 굵기에 따라, 같은 패턴도 만든 사람에 따라 모두 제각각이다. 그렇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오직 나만의 작품이 탄생한다.


어떤 실이든 매듭을 엮을 수 있다면 마크라메의 재료가 된다. 실마다 만들어 내는 분위기도 달라 작품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긴 두 실이 만나 하나의 매듭이 만들어질 때마다 반대로 내 머릿속 묵혀왔던 고민이 풀어지는 듯하다. 만약 열심히 매듭을 만들다가 잘못된 매듭을 뒤늦게 발견한다면, 매듭을 풀고 다시 확인해야 한다. 그렇기에 이 모든 과정을 실수 없이 해내려면 자주 확인해야하고, 혹시 잘못 넣은 매듭이 자연스럽다면 작품의 한 부분이라 여기고 의미를 두어도 좋다. 봄에는 산에 피는 꽃을, 여름에는 푸릇한 잎을, 가을에는 소나무에서 떨어지는 솔방울과 도토리를, 겨울이 오면 앙상한 나뭇가지를 엮어 나만의 마크라메를 만들어보자. 완성된 작품은 소중한 친구와 아끼는 사람들에게 선물해도 좋다. 두 손으로 엮어 만든 낭만을 받아든 이들은 더할나위 없는 기쁨을 표현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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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흥미로운 마크라메 제작 (준비물 : 로프, 가위, S자 고리, 행거, 나뭇가지, 꽃, 장식품)

1. 행거에 S자 고리를 걸어 나뭇가지를 올린다.

2. 나뭇가지 크기에 맞게 로프 6개를 준비한다. 

* 로프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실의 꼬인 가닥수 즉, 48합(굵기 3mm), 90합(굵기 4mm), 120합(굵기 4.5mm) 등 합수가 높을수록 굵다.

3. 양쪽 끝줄에 고리를 만들어 나뭇가지 앞에서 뒤 사이로 로프를 묶는다.

* 나무 굴곡이 있어도 취향에 맞게 로프를 맺으면 된다.

4. 로프를 원하는 매듭법에 맞게 묶어준다.

(라크스 헤드 매듭, 확장 매듭, 스퀘어 매듭, 합장매듭, 크라운 매듭 등)

* 매듭 넣는 위치는 항상 내 눈높이에 맞춰 준다. 눈높이보다 높으면 어깨가 아프고, 너무 낮으면 매듭 간의 높이를 맞추기 어렵다.

5. 뒤로 나와 먼 거리에서 작품을 보며 전체적인 작품의 느낌을 확인한다.

* 마크라메 작품은 섬유이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6. 완성된 작품에 숲에서 주워온 소품으로 꾸미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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