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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온 숲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 제15차 세계산림총회 (World Forestry Congress, W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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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가 2022년 5월 2 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세계산림총회는 산림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산림행사로 1926년 제1차 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이후 44년 만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열린 행사이다. 총회에 참석한 전 세계의 산림·환경 관계자들은 숲과 함께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일에 적극 동참을 약속하며 한목소리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산림관리를 강조하였다.

 

 

숲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WFC

산림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산림총회는 전 세계 산림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전 지구적 산림 이슈와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다. 5월 2일에서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산림총회에는 164개국의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환경 분야 관계자 1만 5,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지구의 산림·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총회 최초로 대면·화상 혼합방식을 적용해 입국하지 못한 전 세계 참가자들을 위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했다.

 

개회식에는 문재인 전(대통령을 비롯해 취동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과 FAO 홍보 대사인 바스마 빈트 알리 요르단 공주가 참석했다.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은 화상으로 참석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를 대신 전달했으며 각국 산림 관련 장·차관과 재외 공관대사 등 약 2,0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는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Building a Green, Healthy and Resilient Future with Forests)’ 주제로 전 세계가 실천 가능한 비전을 만들고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장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이후 인류의 회복과 재건 및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한 숲의 중요성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총회에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세계 장·차관급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수장들이 함께 산림 분야 과제를 논의하고, 기후환경 및산림 황폐화 방지를 위한 재원 투입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전 세계 산림 관계자가 참석하는 전체 회의를 비롯해 세부 주제별 회의, 특별 회의, 사이드 이벤트, 네트워킹 행사, 전시, 포스터 세션 등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시행사에는 국내· 외 87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국내·외 기관 및 기업의 적극적인 신제품 발표와 비전 발표로 산림분 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전 지구와 인류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림 분야가 당장 실천해야할 6개의 주요 과제를 담은 ‘서울 산림선언문’을 발표·채택하고 성공적으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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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막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前)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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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막식 관람 중인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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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막식 미디어 아트 

 

서울 산림선언문

1. 범지구적으로 숲 통합 관리

2. 황폐 산림 복원을 위해 2030년까지 3배 이상 투자 확대

3. 산림의 보호와 복원,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혁신적인 녹색금융체계 필요

4. 건축문화의 변화와 순환형 바이오 경제, 기후 중립을 위해 지속가능하게 생산된 목재 적극 활용

5. 산림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해 다음 팬데믹 대비 6.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산림분야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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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시장에서 운영중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스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만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한민국 산림복지·산림치유는 국제사회로부터 선도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이 숲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산림복지·산림치유 전문기관으로 여러 분야에서 국제사회와 서로 협력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산림총회 현장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국제적 노력을 만나본다.

 

 

1.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창립 6주년 심포지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창립 6주년을 기념하여 온· 오프라인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진흥원은 한국적 정서와 산림복지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통해 새로운 K-산림복지 콘텐츠 모델 개발을 제시했다. 한국만의 고유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미래 도약을 위한 분기점을 마련했다.

 

주제 발표

· 이기론의 자연과 인간

· 우리나라의 산림에 관한 전통지식과 산림치유 콘텐츠

· 삶과 생명을 사랑하게 하는 숲교육

· 산림문학과 산림복지의 융합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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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심포지엄 기조연설 천리포수목원 인요한 이사장

 

 

2. 인간 건강과 웰빙을 위한 숲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진행한 ‘숲과 건강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은 산림복지를 통한 숲과 인류의 건강을 위한 문제 해결 노력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은 개회식과 업무 협약식, 4가지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한국, 미국, 캐나다, 스웨덴 등 각국의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국가별 사례를 논의하고 국제적 연대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인간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숲’ 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

· 미국과 세계의 산림치유, 공중보건을 위한 산림계획과 미래 비전

· 산림치유 실천: 기회와 도전

· 자연경험, 심리회복, 그리고 정신건강

· 산림자원이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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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산림복지 콘텐츠 및 PC 기증식

 


3. 개도국에 비대면 산림복지 콘텐츠와 PC 기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를 맞아 5월 2일 비대면 산림복지 콘텐츠 및 PC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기증 물품은 지난 3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국민들이 직접 선정한 산림복지 영상 콘텐츠 4점, 비대면 산림복지·치유 프로그램 키트 400세트, 재활용 PC 60여 대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해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에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PC 재활용으로 탄소절감을 실천하고, 우수한 산림복지 콘텐츠를 해외로 전파하여 세계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 아시아 지역의 산림복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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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세계산림총회 세부 주제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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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세계산림총회 각종 체험부스

 

산림·사람·평화 모두를 위한 숲

세계산림총회에서는 산림과 산림이 제공하는 생산물 및 서비스와 관련한 중요한 현안을 다루기 위해 여섯 가지 세부 주제가 선정되었다. 참가자들은 세부 주제를 바탕으로 이전 세계산림총회의 결정과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하며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진전 상황을 살폈다. 우리나라는 총회 기간 다수의 참석 국가 및 기관의 양자 면담 요청에 따라, 총 20개국과 면담을 진행했다.

 

과학기술 세션에서는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한국의 산림 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한국의 녹색일자리 정책, 산림복지 정책 사례, 소나무재선충병 통합관리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국가별 회복력 있는 숲의 미래를 그려내기 위해 ‘산림 부분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숲과 인간 건강의 연계성, 산림 데이터 보급에 기여하는 메커니즘과 작업 흐름’ 등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지속 가능한 숲’의 해답을 찾아보았다.

 

전 세계로 뻗는 K-산림복지

코엑스 1층에서는 산림 정책과 연구 성과물, 산림 관련 기술과 장비를 홍보하는 전시·체험 행사가 열렸다. 개장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 이곳에는 산림 보호, 산림 치유, 산림 휴양, 목재산업, 산림 IT 등을 주제로 87개국 내외 기관과 기업, 단체가 함께했다. SK 임업, 예일대 등 국내외 87개 기관·기업이 266개 부스를 마련하고 신제품과 비전 발표의 장으로 활용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총 3가지의 테마로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에서 운영한 첫 번째 부스에서는 산림 속 다양한 치유자원 발굴과 과학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산림복지 프로그램의 효과를 소개했다. 나머지 두 개의 부스에서는 전국 8 개의 산림복지시설이 5일 동안 ‘자연물 리스 만들기, 숲 한 모금, 내 손에 숲’ 등 8가지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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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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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세계산림총회 부대 행사장 모습 

 

세계산림총회는 끝이 났지만, 이번 총회를 계기로 숲을 누리고, 보존하고, 지키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이젠 숲으로 들어가 느끼고 들여다보고 만지고 귀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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